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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사이 : 판소리란.. (한솔 뉴스)

판소리는 민중 예술에 속하는 전통 예술이다 판소리는 궁중 예술이 아니고 조선 시대 백성들이 했던 민중 예술이다 민중 예술의 특징은 현실을 비판한다 당시의 사회 문제를 비판하고 민중들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대신 해 주어 민중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일으키게 만든다 단지 말을 했을 뿐이고 어떠한 권력으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민중들은 감동스러워 하고 동조를 하게 된다 ​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중 판소리


​ 춘향전은 단순한 로맨스 이야기가 아니다 당시 부정부패를 일삼고 지방민들의 노동력과 부를 착취하는 탐관오리를 척결하는 이야기이다 그런 관리들이 많았고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이어 내려 오고 있다 ​ 흥부전 또한 단순히 형제끼리 싸우는 내용이 아니다 잘 사는 사람은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못 사는 사회 빈부 격차에 대한 이야기이다 ​ 심청전 또한 효라는 유교 의식으로만 만든 이야기가 아니다 오랫동안 제사 의식에 이용될 재물로서의 여자, 가정의 가난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고 심청이를 재물로 만드는 사회 부조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이렇듯 판소리 이야기로 사용 되었던 지금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가 된 이야기들은 그 당시의 사회 문제들을 민중들이 문제시 하고 있는 것을 대신 소리로 표현한 것들이었다 ​ 하지만 현실을 비판하는 판소리를 정부는 싫어하게 된다 판소리를 하는 것은 지금 정치를 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되고 정부는 그런 판소리를 싫어할 수 밖에 없다 ​


조선 블루스 공연 중


​ 판소리 초기에는 일반적인 요즘의 음악 밴드처럼 가야금 해금 등 현악기와 타악기 관악기 등을 전부 갖추어 놓고 판소리 공연을 했지만 지방 정부 등 정부가 싫어하니 표적이 되고 공연을 하기가 힘들게 된다 ​ 그러니 점점 복잡하거나 들고 다니기 어려운 악기들은 사라지고 휴대하기 좋고 간편한 악기만 살아 남게 된다 그게 지금의 북이나 장구이다 ​ 공연을 하다 단속이 뜨면 도망을 가야 하니 짐을 줄인 것이다 누구나 아름답게 조화로운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거은 인지상정이고 초기에는 그럴 듯 하게 우리 악기들을 전부 갖추어 놓고 했지만 현실 비판이라는 당시 왕족 사회에서 표적이 될 만한 주제로 민중들에게 고했으니 언제든지 도망가기 쉬운 채비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 하지만 인간은 진화 혹은 발전 하게 된다 초기에 없어진 악기 만큼 입으로 다양한 소리를 내며 민중을 사로 잡게 된다 그 것이 보통의 노래라고 하는 창과 힙합의 랩처럼 단지 말로만 하는 아니리 그리고 몸짓이나 발짓으로 좀더 민중에게 이해하기 쉽게 바디 랭기지를 하는 너름새 이렇게 판소리를 하는 사람은 소리꾼과 북치는 사람인 고수 2명밖에 없지만 소리꾼이 없어진 악기들의 소리만큼 다양한 소리를 내어 다양한 표현을 하게 된다 ​ 그래서 일반적인 판소리를 보자면 소리꾼은 다양한 소리를 혼자서 감당하여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스피커 등 전자기기가 없던 시절에 보통의 멜로디를 들려주는 현악기는 소리의 크기가 작았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거리에서 그 소리를 들려 주기에는 제한적이었다 게다가 휴대가 간편하지 않아 정부의 단속에 도망을 가기도 어려웠으니 적격이 되기 어려웠다 게다가 당시 수공으로 현악기를 만들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귀한 물건들이라 함부로 길거리 공연에 사지고 나오는 것도 힘들었다 ​ 그에 비해 북은 소리 크기도 크면서 소리꾼의 소리를 꽹가리 소리의 경우 고음으로 묻는데 반해 저음으로 소리꾼의 소리와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 그래서 오늘날 전수되어 오는 판소리의 주요 포지션은 소리꾼과 북이라는 다소 단촐하지만 소리의 다양함을 사람이 직접 표현하게 되었다 ​ 그와 함께 휴대가 편하면서 비교적 저음인 대금과 저음은 아니지만 멜로디를 들려 주는 해금 정도는 판소리에 함께 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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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제한된 악기인 북과 함께 조선 판의 소리를 해야 했기에 입으로 내는 소리의 다양함은 끝이 없을 만큼 발전되어 갔고 지금 일반 판소리를 보면 소리꾼들의 소리를 듣다 보면 예술이란 소리가 나오게 된다 ​ 보통 일반인이 반주 없이 노래 하는 것과 반주가 나오는 가운데 노래를 부르는 것과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차이로 다가 오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그 반주가 없음에도 청중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귀기울여 들었다는 것은 그 판소리의 보컬만으로 청자를 사로잡았다는 것이 된다 ​ 이렇게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은 음악적 기교가 발달하게 되니 어떤 노래를 불러도 그 음악에 약간만 맞추어 노래 부른다면 어떤 노래든 소화할 수 있게 된다 ​ 그럼 실력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소리꾼이 부른 판소리 같은 대중 음악 작야의 조선블루스와 인터뷰 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 https://www.hansa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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